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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지역까지 여유 있게 갈 수 있었어"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올 시즌 우승 후보로 평가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여덟 경기 만에 벌써 네 경기에서 승점을 잃었다.
맨유는 지난 16일(한국시각) 레스터 시티를 상대한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4 역전패를 당했다. 맨유는 이날 경기 시작 19분 만에 메이슨 그린우드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유리 틸레망스, 찰라르 소윤주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맨유는 경기 종료 10분을 채 남겨두지 않고 마커스 래쉬포드가 동점골을 기록했지만, 결국 제이미 바디와 패트손 다카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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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올 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 등을 영입하며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그러나 올 시즌 초반 맨유의 성적은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현재 맨유는 4승 2무 2패로 프리미어 리그 8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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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로저스 레스터 감독은 맨유를 꺾은 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상대의 압박이 느슨했다며 위험 지역으로 진입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맨유는 중앙 미드필드진이 압박을 하지 않았다. 이 덕분에 우리는 여유 있게 볼을 더 좋은 위치로 운반할 수 있었다. 그러면서 우리는 맨유의 수비진이 더 강한 압박감에 시달릴 수 있게 했다. 우리는 오늘 전술적으로 더 좋은 경기를 하는 데 집중했다. 선수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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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감독은 "측면에서는 최대한 속도를 살리되 중앙 지역에서는 강한 압박을 중시했다"며, "이런 부분을 대화를 통해 선수들에게 이해시켰다"고 설명했다.
한편 솔샤르 감독 또한 이날 경기를 마친 후 "상대가 우리의 대형을 지나치게 쉽게 통과했다. 네마냐(마티치)나 폴(포그바)만의 잘못은 아니다. 우리는 팀 전체가 더 촘촘한 대형을 만들어 적극적으로 상대를 제어했어야 했다"며 압박이 느슨했다는 점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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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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