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30일 현주엽 당시 엘지 감독이 케이티와의 2018~2019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서 팀을 지휘하고 있다. KBL 제공
농구 스타 출신 방송인 현주엽이 최근 불거진 학교폭력(학폭) 의혹을 부인했다. 현주엽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시 모든 운동선수에게 기강이 엄격했던 것이 사실이고 나는 주장이었기 때문에 후배들에게 얼차려를 줬던 일이 있었다.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도 "개인적인 폭력은 절대로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폭로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 아니다. 내가 폭력적이라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악의적으로 지어낸 말들"이라며 "악의적인 모함을 통해 억울한 피해자가 더 이상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 수사기관에 의뢰해 진실을 규명하려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사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민·형사상의 책임도 강력하게 묻겠다"고강조했다. 앞서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주엽과 같은 학교에서 운동했던 후배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현주엽이 후배들에게 물리적으로 심각한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하며 사과와 방송 하차를 요구했다. 현주엽은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JTBC '뭉쳐야 쏜다', 유튜브 채널 '먹보스'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현주엽이 출연하는 방송사들은 이번 논란에 대해 경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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