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이상현 애널리스트는 비즈니스온에 대해 2020년 들어 COVID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스마트MI’ 구축은 꾸준히 진행됐다고 평가했다. ‘스마트MI’ 구축과 광고 매출의 증가로 2020년 2분기 매출액 43억원(전년동기 대비 2.4% YoY감소), 영업이익 14억원(전년동기 대비7.8% 하락, 영업이익률 31.6% 증가)을 전망한다. 영업외 이슈로 CB/BW 전환가액 조정에 의한 파생금융상품평가손실은 마이너스 20억원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온 매출의 80% 이상은 전자세금계산서와 전자계약서 솔루션 ‘스마트빌’에서 창출돼 왔다. ‘스마트빌’은 ERP 연동형과 Web기반으로 350만 기업포털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B2B 플랫폼이다.
B2B 플랫폼을 기반으로 빅데이터/RPA(로보틱 처리자동화) 솔루션, 블록체인 전자계약시스템 등 다양한 솔루션을 서비스 중이며, 비즈니스 모델의 확장이 용이하다.
2017년 출시한 ‘스마트MI’는 B2B 플랫폼을 기반으로 런칭한 빅데이터 솔루션으로 기업의 마케팅 전략 수립, 시장 분석, 리스크 매니지먼트 등 의사결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즈니스온은 기존 공인인증서 기반의 전자계약을 비대면 서비스와 전자문서법 개정에 맞춰 블록체인 기반 전자계약시스템으로 전환구축을 진행 중으로 향후 상당한 실을 확보할 수 있는 성장이 예상된다.
메리츠증권은 비즈니스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제시하면서 적정주가를 1만9000원 에서 2만1500으로 상향조정했다. 12M Fwd EPS(897원, 2020년 3분기~2021년 2분기)에 기존 PER 24배를 적용해 적정주가를 2만1500원으로 높여 잡았다.
비즈니스온은 B2B 플랫폼으로서 비즈니스 확장과 『한국판 뉴딜』의 ‘디지털 뉴딜’ 육성으로 향후 멀티플 프리미엄이 예상된다. 동사는 2017년 ‘스마트MI’ 사업 진입기 당시 최고 PER 29배를 적용 받았던 경험이 있다.
비즈니스온은 전자세금계산서, 기업정보 빅데이터 분석 등을 제공하는 전자 서비스 업체다. 사업환경은 ▷ 종이문서가 전자문서로 바뀌면서 전자세금계산서의 도입이 확대되고 있으며 ▷국내 주요 ERP에 맞는 솔루션과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온은 ▷경기변동과 관련 기존 솔루션 비지니스시장이 포화상태에 다다르고 있어 규모 확장에 어려움를 겪고 있다. 동사의 주요제품은 ▷전자문서(74.5%) ▷스마트MI(0.3%) ▷온라인 배너 광고(1.2%) 등이다. 동사는 소프트웨어 개발사업 업종에 속해 있어 원재료는 해당사항이 없다.
비즈니스온의 실적은 ▷서비스 거래처 확산이 진행되면 개선흐름을 보였으나 ▷경쟁업체들의 공격적 가격 정책 시행시 부정적인 영향을 받아왔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최고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 86% ▷유동비율 213% ▷자산 대비 차입금 비중 33% ▷이자보상배율 17배 등으로 요약된다.
신규사업으로 ▷빅데이터 분석과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스마트MI서비스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비즈니스온의 ▷주요주주는 2020년 4월23일 기준 ▷비아이에스홀딩스유한회사(지분율 36.24%) 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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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0, 2020 at 05:2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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