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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서 쉬었다” 조송화, 무단이탈·항명 부인 - MSN

전 IBK기업은행 조송화. 연합뉴스 © 연합뉴스 전 IBK기업은행 조송화. 연합뉴스

전 IBK기업은행 세터 조송화(28)가 무단이탈, 항명은 사실이 아니라고 다시 한 번 주장했다.

조송화는 22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계속 통증 안고 할 수 없어서 이 상태로는 (훈련)못 할 것 같다고 말씀드렸고, 감독님께서 가라고 하셔서 구단에 알리고 집에 갔다. 그 후로도 구단과 소통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조송화는 지난달 13일 훈련 도중 서남원 감독과 마찰을 빚고 팀을 떠났고, 16일 페퍼저축은행전 때 잠시 복귀했다가 재차 팀을 이탈했다. 이 일은 서남원 감독 경질, 김사니 감독대행 자진사퇴 등 일련의 사태로 이어졌다. 구단은 조송화가 선수계약을 위반했다며 지난 13일 계약 해지 결정을 발표했다.

그러나 조송화는 자신이 서 전 감독에게 항명했다거나 김사니 코치와 ‘쿠데타’를 모의했다는 이야기를 부인했다.

그는 “선수가 어떻게 감독님에게 쿠데타 일으키는 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생각도 안 해본 것 같다”고 말했다.

조송화는 구단 측이 ‘언론과 따로 접촉할 경우 계약해지 사유가 된다’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조송화는 IBK기업은행에 계약 해지 재검토를 요청할 예정이다. 조송화가 오는 28일까지 소속팀을 찾지 못하면 올 시즌 리그로 복귀할 수 없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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