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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선발' 라이프치히, 도르트문트와 포칼 결승서 패배 - SBS 뉴스

황희찬이 선발 출전한 라이프치히가 컵대회 결승에서 도르트문트에 져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투톱으로 나선 황희찬은 무기력했습니다.

전반 내내 이렇다 할 공격 기회를 잡지 못했고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1대 0으로 뒤진 전반 28분에는 추가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황희찬의 패스 실수로 시작된 도르트문트의 역습에서 잘츠부르크 시절 동료였던 홀란이 추가 골을 터뜨렸습니다.

황희찬이 전반만 뛰고 교체된 가운데 도르트문트는 산초와 홀란이 나란히 2골씩 터뜨려 대승을 거뒀습니다.

산초는 전반 5분 오른발 감아 차기 슛으로 선제골을, 전반 추가시간에는 역습 상황에서 가볍게 쐐기골을 뽑았습니다.

경기 막판 홀란이 1골을 더한 도르트문트는 4대 1로 승리해 4년 만이자,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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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맨유 홈팬들의 격렬한 시위로 전격 연기됐던 맨유 리버풀전이 11일 만에 열렸습니다.

오늘(14일)도 팬들이 경기장 밖에서 시위를 이어갔지만 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됐고 리버풀이 맨유 원정에서 7년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1대 0으로 뒤진 전반 34분 조타가 재치 있는 힐킥으로 동점 골을 뽑았고, 이후 전반 추가시간 피르미누가 헤딩으로, 후반 2분에는 오른발로 연속골을 터뜨렸습니다.

종료 직전 살라까지 득점포를 가동한 리버풀은 4대 2로 맨유를 제압했습니다.

5위로 한 계단 순위를 끌어올린 리버풀은 1경기 더 치른 4위 첼시를 승점 4점 차로 추격해 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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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그라나다를 4대 1로 완파해 바르셀로나를 끌어내리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리그 종료까지 2경기를 남겨두고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혀 우승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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