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킴은 5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열린 2021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예선 라운드로빈 8차전에서 에스토니아의 팀 투르만(스킵 마리 투르만)을 8-6으로 꺾었다.
김은정(스킵), 김선영(리드), 김초희(세컨드), 김경애(서드), 김영미(후보)로 구성된 팀 킴은 세계선수권 예선 3승 5패로 14개 팀 중 공동 8위를 달리고 있다.
2020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따려면 이 대회에서 6위 안에 들어야 한다.
팀 킴은 앞서 스위스, 러시아컬링연맹(RCF), 미국, 독일, 캐나다에 패하고 스코틀랜드와 이탈리아, 그리고 이날 에스토니아에 승리했다.
RCF는 8전 전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스위스와 스웨덴이 6승 1패로 공동 2위를 기록 중이다.
팀 킴은 6일 7위 덴마크(3승 4패)와 공동 11위 일본(2승 5패)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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