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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롯데 챔피언십 2R 8언더파 버디쇼…"완벽한 하루" - 이데일리

김아림.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김아림(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둘째 날 8언더파를 몰아쳤다.

김아림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의 카폴레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김아림은 오전 11시 현재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12월 US여자오픈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LPGA 투어 출전권을 따낸 김아림은 이번 대회에서 올 시즌 첫 컷 통과에 성공했다. 상위권에 자리한 김아림은 이번 대회에서 올 시즌 첫 톱10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첫날 2타를 줄였던 김아림은 둘째 날 보기를 단 1개로 막고 버디 9개를 낚아채는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김아림이 이날 8타를 줄일 수 있었던 이유는 정교한 아이언 샷이다. 그는 그린 적중률 85.33%로 날카로운 아이언 샷 감을 자랑했다. 그린 위에서의 플레이도 좋았다. 그는 컴퓨터 퍼트를 선보이며 퍼트 수 25개를 기록했다.

김아림은 2라운드가 끝난 뒤 “어제보다 경기가 잘 풀려 오늘 완벽한 하루가 됐다”며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는 게 중요한데, 코스 매니지먼트가 잘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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