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선발 출전 무안타
시범경기에 나선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안타 생산에 실패하면서 개막전 합류에 비상등이 켜졌다.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스콜데일의 솔트리버필드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2021 MLB 시범경기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타격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김하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143(14타수 2안타)으로 떨어졌다.
1회초 1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김하성은 볼카운트 2B-0S에서 체인지업을 받아쳤지만 3루 땅볼에 그쳤다. 3루수가 주자를 아웃시키는 동안 김하성은 1루를 밟았다.
3회 2사 1,2루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냈다. 초구 스트라이크를 흘려보낸 김하성은 연거푸 볼 3개를 지켜봤다. 한 차례 파울로 풀카운트가 된 뒤에는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나는 빠른 공에 반응하지 않고 출루에 성공했다.
수비에서는 안정적인 모습을 선보인 김하성은 4회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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