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사례로 본 구독 비즈니스 外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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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동아 비즈니스 리뷰(DBR) 2020년 7월 15일자(301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 사례로 본 구독 비즈니스

○ Special Report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최근 비대면 서비스와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구독 경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고객과 장기적 관계를 맺고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게 비즈니스 모델이기 때문에 안정적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번 스페셜리포트는 구독 경제를 유형별로 분류해 각각 최적화된 비즈니스 전략과 이상적인 가격 책정 모델이 무엇인지에 대해 소개했다. 세탁 서비스에 구독 모델을 도입한 의식주컴퍼니 ‘런드리고’, 한국야쿠르트의 간편식 배송 서비스 ‘잇츠온’ 등 다양한 구독 비즈니스 사례에 대한 분석과 관련 전문가 인터뷰도 담았다.

■ 데이블의 린 스타트업 전략

○ DBR Case Study

SK플래닛 사내 벤처 핵심 인력들이 나와 2015년 설립한 데이블은 개인화 추천 기술을 바탕으로 실시간 맞춤형 콘텐츠를 제시하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매출 184억 원을 창출했다. 당초 옴니채널 개인화 플랫폼을 목적으로 창업했지만 우연한 기회에 언론사를 고객으로 맞으며 개인화 뉴스 추천 서비스로 주력 사업 모델을 바꿨다. 특히 언론사에 월 일정액을 과금하던 모델에서 네이티브 애드(콘텐츠형 광고)를 통한 수익 공유 모델로 전환하며 급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중대한 의사결정의 순간마다 신속하고 가볍게 시장 반응을 테스트한 후 다음 행보를 결정하는 프로세스를 통해 위험 부담을 최소화하며 성장한 데이블의 린 스타트업 전략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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