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는 일본에서 여고생을 뜻하는 ‘조시코세이(女子高生)’의 영문 약어다. JK비즈니스는 2000년대 중후반부터 도쿄 아키하바라 등을 중심으로 성행한 ‘여고생 코스프레 비즈니스’를 말한다. 처음에는 여고생 혹은 여자 교복을 입은 점원이 ‘리플렉솔로지(reflexology)’라는 간단한 마사지를 해주는 사업으로 시작했다가 연관 서비스가 빠른 속도로 발전해 ‘변칙 성인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잡았다.
2010년 전후부터는 교복이나 수영복을 입히고 둘만의 사진을 찍게 해 주는 JK촬영회, 함께 유원지 등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JK산책, 객실 내 여고생과 합석해 시간을 보내는 JK아이세키야(합석 포차) 등 유관 성인 비즈니스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
겉으로는 건전한 척 하지만 원조교제 같은 부도덕한 결과를 낳을 수밖에 없어 일본 경찰이 연례적으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변종 비즈니스가 꾸준히 생겨나 골칫거리라고 한다.
이렇게 ‘성(性)진국’이라 불리는 일본임에도 미혼자의 절반 가까이가 성 경험이 없다는 게 일본 정부의 공식 통계라 다소 혼란스럽다.
June 28, 2020 at 01:0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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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클릭 시사] JK비즈니스 : 100세시대의 동반자 브릿지경제 - 브릿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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