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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넘어 '온택트' 시대로, 비즈니스 기회 발굴 절실 - 뷰티누리(화장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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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기업들은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채널 확대를 주목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발굴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트렌드의 변화와 기업의 대응’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및 유통환경의 변화는 일시적이 아니라 앞으로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면서 비대면 경제사회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 세계적으로 실시되면서 나타나는 사람들의 행동 변화는 소비 패러다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됐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소비의 온라인화, 디지털 경험 확산 등 언택트를 넘어서 온라인으로 대면하는 온택트(ontact) 시대가 오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전 세계 이커머스 플랫폼 방문 수가 2020년 3월 기준 143억 4000만로 1월 대비 약 15억 상승하는 등 소비자들이 물리적으로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면서 소비할 수 있는 온라인 채널을 선택하고 있는 것이다.

온라인 쇼핑 시간은 코로나19 이후 평균 47% 증가했으며 국가별로는 중국이 67%, 미국 41%, 한국 29% 증가 등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코로나19는 비대면 소비 패러다임의 변화를 앞당기고 있으며 국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활동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속화되는 디지털 기반 비대면 사회로의 변화는 오프라인 위주의 기업들은 매출 감소로 위기가 될 수도 있으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소매유통 기업들은 무인 점포 및 스마트스토어의 운영을 통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O2O 플랫폼에 빅데이터·인공지능 등의 혁신 기술을 결합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있다.

아마존은 계산대와 계산원이 없는 무인점포 ‘아마존 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징둥닷컴도 현재 중국 전역에 20개 이상의 무인점포를 운영 중이다.

한국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비대면 뷰티 체험매장을 오픈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롯데면세점도 오프라인 매장에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스토어를 오픈했다.

중소기업연구원 조혜정 연구위원은 “코로나19의 발생은 소비자의 행동에 변화를 주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지속적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중소기업은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사업구조 모색과 기업 자체의 체절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혁신자원이 부족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정부 측면에서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코로나 이후 유망 사업 분야의 정책적 지원 확대 이외에 지원 사업 구조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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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3, 2020 at 02:4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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